제주도 쇠소깍에서 발견한, 야자수를 닮은 [🌴소철나무]
흔히 제주도에서 보는 나무에 열매가 달려있길래 처음 보는 진귀한 장면에 감탄했더니 흔히 알고 있던 야자수가 아니더군요. 이 나무는 소철이라는 나무이고 중간에 예쁘게 장식하고 있는 것은 소철나무의 암꽃, 즉 암배우체라고 합니다. 1. 소철나무의 원산지와 특징 소철나무는 따뜻한 제주도를 비록해 아시아 남부 지방인 일본의 규슈, 오키나와, 중국의 남부와 대만 등지에서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지가 없고 줄기가 하나로 자라거나 아랫부분에서 작은 것이 돋으며 높이는 1m~4m정도로 원추형으로 끝에서 많은 잎이 윤상으로 퍼집니다. 소철나무의 꽃은 수꽃과 암꽃의 형태가 다른데 수꽃은 길이가 50~60센티미터로 원줄기 끝에 달리고, 암꽃은 원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려있습니다. 소철나무 이름의 의미는 나무가..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