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처럼 구경하고, 현지인처럼 장보기 알마티에서 며칠 머물다 보면 관광지만큼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동네 마트다.이번 알마티 여행의 숙소는 가가린 거리(Gagarin Avenue). 처음에는 알마티 쇼핑이라고 하면 유명한 그린 바자르부터 떠올렸지만, 지도를 살펴보니 매번 시내 중심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가가린 거리 주변에도 Magnum, Toimart, SMALL 같은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슈퍼마켓과 동네 식료품점이 있기 때문이다.오히려 여행 첫날에는 숙소 주변 마트부터 천천히 걸어보려고 한다. 낯선 나라의 슈퍼마켓을 구경하는 것만큼 그 나라 사람들의 일상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도 드물기 때문이다. 숙소 주변에서 우선 볼 마트* Magnum Super — Abay Ave 109..